발락 발람 바락. 이름들 햇갈리기 넘 쉽네요.
오늘 본문의 인물은 바락이고 바락은 드보라를 도와 전차 900대의 야빈을 물리칩니다.
세여인이 등장하는 오늘 본문.
사사 드보라.
야빈의 군대장관 시스라를 죽이는 헤벨의 아내 야엘.
시스라의 귀환을 기다리는 그의 어머니.
5장은 바락과 드보라의 승리 이후의 승전가, 노래, 찬양인데요 이런 전적인 하나님의 역사하심 이후의 찬양이 저는 참 좋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감격이 그대로 느껴져서 저도 이런 경험 해보고 싶다. 동경하게도 되구요.
드보라의 찬양도 감격을 줍니다.
큰길로 사람들이 다니지도 못했던 억압되고 어두운 세상. 숨도 맘대로 못 쉬었을거 같은 세상인데 드보라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이스라일 지파 여기저기에서 군대가 모이고 전쟁이 시작됩니다. 전쟁은 바락의 지휘하에 승리로 이끌러지는데 결정적인 마지막 마침표는 여인 야엘에 의해 찍어집니다.
야엘은 지혜로운 여인이었습니다. 시스라가 물을 달라는데 우유를 주어 푹 잠들게 합니다. (우유는 불면증에 좋다고하지요.) 값비싼 그릇에 담아 줍니다. 그릇도 한 몫합니다. ( 그릇 사 모으는건 예나 지금이나 여인들이 좋아했나봅니다.)
오른손 망치로 머리를 깨고, 왼손 쇄기못으로 관자놀이를 찔러 시스라를 죽입니다. (어설프게 죽는 듯 살아나서 엎치락 뒤치락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고 양손에 무기를 들고 한방에 끝내는 치밀한 계획입니다.) 군대장관인 그를, 기골장대했을 그를 다리 사이에 쓰러지게 만듭니다.
걸크레쉬 야엘은 대장을 자기 손으로 죽이므로 결정적으로 이스라엘에 승리를 안겨줍니다. (근데 저는 사실 이 상황을 상상해 보니 좀 무섭네요. 나에게 기회가 와도 정녕 이리 했을까 싶어요. 그러나 내 삶이 누군가에 의해 피폐해진다면 내 힘과 지혜로 뭐라도 해서 해결하고 싶을거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이 상황에서 남편 부르러 뛰어가는 그런 모습은 아니지요.)
걸크레쉬 야엘은 대장을 자기 손으로 죽이므로 결정적으로 이스라엘에 승리를 안겨줍니다. (근데 저는 사실 이 상황을 상상해 보니 좀 무섭네요. 나에게 기회가 와도 정녕 이리 했을까 싶어요. 그러나 내 삶이 누군가에 의해 피폐해진다면 내 힘과 지혜로 뭐라도 해서 해결하고 싶을거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이 상황에서 남편 부르러 뛰어가는 그런 모습은 아니지요.)
이스라엘은 두 여인, 드보라와 야엘에 의해 살아납니다. 두여인은 나라를 구합니다.
그리고 죽은 시스라를 기다리는 그의 어머니. 그 어머니의 부질없는 소망들. 한사람마다 한두 여.자.를 차지하겠지....아니지요. 그 여.자.들한테 죽임을 당합니다. 드보라와 야엘에 의해 죽습니다.
하나님은 주의 원수들은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솟아오르는 해같이 힘차게 하십니
다. 여자든 남자든....
(남녀차별 심하다고 성경 멀리하는 안믿는 분들, 페미니스트들 있다면 오늘 성경 본문 들려주면 넘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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