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일 토요일

힘이 넘쳤던 삼손

삼손. 힘이 엄청 쎄어 혼자서 죽이고 해치운 적  숫자는 역대 최고. 
군대를 모으지도 않았고 기적적인 일이 일어나지도 않고서도 혼자서 블레셋에 상당한 위협을 줍니다.
그런 면애서 삼손 같은 사사가 없네요. 그러나 들리라에게 속아 두눈이 뽑히고 감옥에 갖혀 멧돌을 돌리는 신세가 됩니다. 이때 그는 하나님께 부르직어 한번만 더 힘을 갖게 해달라하고 간청하고 하나님께서 들어주시어 블레셋 군주들이 모인 성전의 잔치에 나가 기둥을 밀어버림으로 이방성전을 무너뜨리고 명예를 회복하며 죽습니다. 

강점과 약점이 너무나 대조적이고 컸었던 삼손. 힘이 넘치니 육체를 따라 머리 쓸일 없이 산거 같은 삶. 그래서 굴곡도 많았지만 마지막은 명예를 회복하며 죽습니다.
혼자서 블레셋군주들과 신하들을 다 죽였으니 군대를 모아서 하기도 힘든 일을 해내며 여호와의 사람답게 소명을 다하고 죽습니다.
가나안 족속이 이스라엘 사람들보다 체격이 대체로 컸던거같은데 삼손은 하나님의 은혜로 태어난 특별한 사람이었습니다. 나실인. 
그의 마지막이 그의 삶이 소명의 삶이었음을 보여줍니다.
다른 사사들처럼 군대를 일으켜 정복하고 전리품을 갖고오고 나라를 다스리고 존경받고....그렇게 살지는 못했음이 안타깝지만 소명을 완성하고 붊명예와 조롱을 씻고 죽습니다.

내게도 강점과 약점이 있습니다. 나의 약점이 나를 삼키지 않게 하시고 소명에 방해되지 않게 하시고 실수가 있더라도 주님께서 잡아주시고 이끌어주시어 주의 길을 끝까지 가도록 이끄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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