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일 금요일

남은 식빵 처리, 브래드 푸딩


식빵 남은걸 잘라서 프랜치토스트 하듯, 계란 우유를 섞고 설탕 시나몬가루 넣고 위에 너트를 뿌려서 구웠는데 훌륭한 디저트가 되네요.
아침식사로 먹어도 좋고 디저트로 먹어도 괜찮아요. 무엇보다 식빵 이삼일 지나서 버릴까 고민하던 것이 이렇게 변신한다는 것이 최고 장점.
식빵은 제빵기로 구워 먹는데 이삼일에 한번씩 굽게 되네요. 

식빵 반개 사이즈 정도 남아 있었는데 툭툭 잘라서 파이렉스 그릇 바닥에 쭉 펴구요, 우유 한 컵 좀 넘게, 계란 한개, 설탕 반컵, 시나몬가루 좀 섞구요, 버터 1 테이블스푼을 브라운이 될 때까지 팬이나 전자렌지에서 뎁혀서 섞어줘요. 전자렌지에 할 때는 두껑 덮어서 3분정도....타지 않게 보면서 하세요. 넘 오래하면 버터가 다 타서 바닥에 달라붙어버려요. 그렇게 다 섞어서 빵 위에 골고루 뿌려주고 30분 정도 잘 스며들게 놔둬요.
이 때 오븐 325도로 예열하고 그 위에 설탕 반짝반짝 좀 뿌려주구요 아몬드, 월넛 종류를 부셔서 뿌려준 후  이삼십분 구워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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