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일 토요일

럭셔리 짜빠구리


한국 마트에서 사온 너구리 3개, 자파게티 3개로 만든 짜빠구리. 
요즘은 이런 음식이 진심 럭셔리 음식이네요. 라면 구하기 어렵고 고기도 파동 올거라 하고...

두번째인데요 이번이 훨 잘 되었어요.
첫번째 할 때는 남기는 국물 양을 대충하고 냄비에 그냥 비비고 볶지 않았었구요, 너구리 매운 소스를 1/2 정도 넣었었는데 짜고 매웠어요.

이번엔 농심사에서 제공하는 레서피라는 걸 찾아서 그대로 따라했어요.
그래도 매울까 싶어 너구리 스프는3/5 이나 1/2 넣으라는데 그보다 좀 덜 넣어서 줄였고 국물을 라면 두개에 2국자인 레서피대로 6국자 덜어서 따로 두고 라면을 완전히 물 빼주고나서 큰 팬에 넣어 비볐어요. 덜어 놓은 국물을 넣어가며 소스를 넣고  볶아주었더니 맛나네요. 볶으면 면이 불어버림이 덜해지고 고소한 맛이 나서 더 나은 듯요.
레서피링크 걸어드려요. 이 레서피보다도 너구리 스프 양을 줄였어요. 맵고 짠거 싫어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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