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3일 수요일

된장찌게가 쌈장으로 변신, 빡작장

된장찌게에 들어가는 재료 그대로 하되 잘게 썰고 물을 조금만 넣고 오래 끓여서 쌈장처럼 먹는 빡작장. 양배추 쪄서 밥에 빡박장 얹어 싸먹으면 된장찌게와는 다른 맛이 납니다.
쇠고기 호박 감자 양파 두부를 잘게 썰어서 뚝배기에 담구요, 저는 이번엔 한사람당 하나로 주려고 다섯개를....


물을 아주 조금만 부어요. 된장찌게 끓일때의 1/3 정도. 나중에 다 쫄일거라 물 많이 넣으면 안되고 야채에서 물 나오니까 조금만 넣어요. 돈장을 풀어 끓입니다.

 바닥에 눌을 만큼 물기가 빠작 쫄도록 빡작 빡작 끓여주면 완성.
양배추를 쪄서 쌈장으로 얹어 싸먹거나 밥에 비벼 먹으면 맛나요.

여기에 생선 구운걸 하나 얹어도 좋은데 집에 생선이 없네요.
다섯개는 넘 많았구요 뚝배기 두세개 끓여서 나눠 먹으면 딱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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