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5일 화요일

간편 마파두부

마파두부 만든다고 간 쇠고기 꺼내놨다가 레서피 보니 돼지고기라 헉.
두반장 있는 줄 알았더니 없어서 헉.

돼지고기 얼른 냉동실에서 찾아서 해동하고 갈았구요, 양파, 파, 간마늘, 두부 준비. 
두반장은 없었지만 다행히 마파두부소스 다른게 있어서 그걸로 만들었어요. 꺼내서 찍어 먹어보니 매운 맛이 약하고 양도 작아서 첫단계에서 매운 고추기름으로 매운 맛 더 내고 나중에는 칠리갈릭 소스 있어서 그거 더 넣고 오이스터 소스 넣어서 간 맞추어 양 늘렸네요. 
소스는 요거예요. 냉장보관 안해도 되고 편해요. 
이 소스팩의 레서피대로 한 건 아니예요.




레서피는 아래 링크를 기본으로 했는데 넘 설명 잘되어있어요.

마파두부 레서피

먼저 기름에 파와 간 마늘을 넣어 향이 나게 볶고 그 다음 간 돼지고기 넣어서 볶아서 거의 익을 쯤 양파 넣고 볶아요. 그 다음 위의 소스를 한 팩 넣어서 더 볶아줬어요.




다 익으면 물을 자직하게 넣구요 끓입니다.


그 다음 두부 넣고 양념이 배게 끓이고 전분물 넣어주어 끓이면 완성. 간 봐가면서 오이스터 소스와 매운 칠리 소스등을 조금씩 더 넣어줬어요.

마파두부는 맵고 짜니까 파워그린 삶아서 얼려 놓은걸 해동시켜 아무 양념 안하고 같이 먹었어요. 좋은 배합이었어요. 강한 맛 중화시켜 주고 야채 먹으니 좋구요.


제 경험으로는 마파두부는 야채와 간고기와 두부의 비율이 중요한거 같아요.
예전에 간 고기가 많이 들어가서 질감이 완전 달라서 망쳤던 기억이 있네요. 위 레서피의 비율의 2배로 했는데 괜찮네요. 

두번째로 만들었는데요, 폭찹 돼지고기 보통 돈까스할 때 사는 고기 부위인데 두껍게 썰린 것 한 피스에, 중간크기 양파 하나,두부 반모보다 조금 많게 하니 양이 맞네요.
다른 소스 가미하지 않고 전분도 넣지 않고 위의 소스로 간하고 물만 좀 더 부어주어 만들었는데 4인분 정도 나왔어요.
마늘과 파로 향을 내주고 돼지고기를 볶으니 돼지 냄새 별로 안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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