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6일 화요일

뉴욕 다녀오기

하이웨이에서 그닥 멀리 떨어지지 않은 뉴욕 맨하탄에 꼭 갈 일이 있어서 필리에서 하룻밤 자고 뉴욕에 다녀왔어요. 
맨하탄 시내를 들어간 건 아니지만 혹시 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하여 올려봅니다.

필리까지 가는 동안 휴게소는 화장실 이용할 수 있도록 열려있었는데 거리 지키기로 하나 건너씩 사용하게 해놓고 중간 카페테리아 의자들은 다 접어 올려서 앉아서 먹는거는 안되지만 한두개 식당과 스타벅스는 테이크 아웃할수 있게 열었어요. 간이 수퍼도 열었구요.
처음 트리블 밴이 생기던 3월의 상황보다는 훨 좋았어요. 그땐 다 문닫고 화장실도 밖에 이동식 간이화장실을 설치해두었었거든요.
휴게소 이용하는 사람들은 다 마스크 쓰고 다녔어요.
톨비는  펜실베니아는 다 그냥 지나가면 나중에 빌을 보낸다고 되어있었어요.

필리에서 하루 자고 I 95로  뉴저지를 통과하여 뉴욕으로 들어갔는데 뉴저지는 톨비를 받는걸 다시 시작했다고 싸인에 보였어요. 저는 이지패쓰이용한지라 실제로 톨비를 내는 상황이 어떤지는 모르겠구요. 누저지 휴게소는 이용해보지 않아서 상황은 잘 모르겠구요.

오는 길에는 I 80 를 타고 왔는데 휴게소가 없어서 엑싯 빠져나가  Pilot  주유소에서 가스 넣었는데 sheets처럼 마켓이 잘 되어있어서 서브웨이도 팔고 화장실도 갖춰있어서 좋았어요.
메가버스 타면 파일럿에 잘 들르던데 같은 장소인지는 모르겠고 22번 도로로 갈아타기 전의 엑싯으로 나갔어요. 

그런데 차들이 엄청 속도를 냅니디.
스피드리밋 70이면 평균 80으로들 달려요.
차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밀리지 않으니 다들 달리더라구요.
과속 조심하셔야해요. 다들 달리니 혼자 천천히 가기도 어렵구요.
로컬 도로에서도 45인데 65로들 달리고...

뉴욕 맨하탄 북동쪽 주거 지역을 들어가니 걸어다닌 사람들, 차 등은 제법 많았어요.
거의 코로나 전이랑 비슷할 정도로 공사구간엔 차가 막히기도 하고 식당들은 테이크아웃으로들 장사를 많이 하구요.
다들 마스크는 쓰고 다니구요.
마스크를 쓰니까 훨 안전한 느낌을 주네요.
혹시 여행하실 분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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