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1일 목요일

스테판의 죽음 : 잘 사는것, 잘 죽는 것.

스테판의 죽음.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죽는 것도 중요한데 스테판은 돌에 맞아 죽지만 그의 단단한 신앙을 마지막까지 전파하고 하늘이 열린 것을 보며 천국행을 보장 받으며 아버지품으로 갑니다.
어떤 두려움도, 어떤 후회도, 아떤 망설임도 없습니다.

우리는 잘 사는 사람을 부러워하는데 
저 사람 잘 살아 하면 부자다. 경제적으로 풍족하다. 이런 뜻인데요, 김동호 목사님께서 진정 잘 사는것은, 삶을 지혜롭게 잘 영위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으며 동행하며 사는 삶이라 하셨는데 그런 삶은 잘 죽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삶의 진정한 가치는 잘 죽어 천국에 이르는 것. 잘 죽는데 있는거 같아요.
잘 사는게 잘 죽는걸로 이어지는...

예전엔 스테판의 죽음을 보며 참 고통스럽게 순교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의학이 발달하면서  오래 살지만 노년에 이르러 고통 속에서 목숨을 유지하며 죽음을 더 오래 두려워하며 사랑하는 가족들에게도 고통을 안겨주는 노년을 자주 보게 되면서 과연 잘 죽는 것은 정말 더 어려운 일이고 스테판의 죽음이 복된 죽음임을 비로소 알게 됩니다. 평화롭고 기쁨에 찬 죽음.....
그의 이스라엘 역사를 훝는 단단한 신앙고백과 그의 평화로운 마음과
그걸 듣고 귀를 막고 소리지르며 힘들어하며 돌을 던지는 무리들의 대조를 보면서...
주여 주님 마지막 순간까지 잘 믿어서 잘 살아내어 잘 죽는 그날까지 저를 인도하소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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