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7/17

할례와 율법에 대한 논쟁에 종지부를 찍는 바울의 아브라함 소환.

유대민족의 조상,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무.할.례.자.였을때 의롭다 여겨졌다. 율법을 지킨 보상으로 의롭다함을 받은 것이 아니라 믿.음.이다. 그 믿음이 이제는 예수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믿는 그 믿음이 모든 사람을 의로 이르게한다. 너무나 명쾌한, 참으로 본질을 건드리는 설명입니다.

할례와 율법은 아브라함 이후 믿는자의 겉모습, 표상이었을 뿐 본질은 믿음인데 세월이 흐르며 관습과 형식이 본질을 가린 것을 일깨워주고 걷어냅니다.

우리 삶에도 이런 모습이 얼마나 많은지요.

본질, 처음 생길때의 의미는 없어지고 형식만 남는....

그 본질을 살리며 새술을 새부대에 담는 일이 혁신적으로 일어나는 시대. 그걸 감당하는 바울.

아브라함의 믿음, 아들을 주신다는 그 약속을 믿고 또 아들을 바치기까지 하나님을 신뢰했던 그 모습이 우리 믿음의 나아가야할 바임을 다시한번 일깨웁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던 메시아, 구원자가 예수그리스도이심을 믿으며 그 분의 역사하심에 삶을 맡기며 구원에 이르는 의를 이루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