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낫세왕은 여호와의 거룩한 성전에 멸망할 가증한 것, 아세라 목상을 세웠고 그 마당에 일월성신을 위한 단을 세우는 죄를 저질렀습니다. 자식들을 불로 지나가게하고 성전 옆에 남창을 세우고...
수요예배때 가나안을 멸하셔야했던 그 죄들을 배웠는데 그와 같은 죄가 , 전혀 다를 것 없는 죄가 유다땅에 만연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므낫세왕의 죄가 또하나 언급되네요. 예루살렘 가득 무죄한 피를 흘렸다고 하네요.
억울한 사람들의 원성이 가득하게 되었고 민심도 떠납니다.하나님께서 그토록 경고하셨음에도 결국 멸망에 이를 가나안의 죄를 짓고야맙니다. 가나안이 멸망하였듯이 유다는 멸망합니다. 바벨론을 들어 유다를 멸하십니다.
왕 여호아긴을 포로로 잡고 예루살렘성전이 훼손됩니다. 마지막왕 시드기아는 눈이 뽑히고 쇠사슬에 묶여 끌려가고 그나마 형태를 유지하던 성전은 불 타버립니다.
기술있고 똑똑한 사람들, 군대들은 다 바벨론으로 잡혀가고 유다땅에 남겨진 사람들은 저항하거나 독립을 꿈꿀 수 없는, 그 자금줄을 댈수도 없는 가난한 사람들 뿐.
이스라엘은 회생할 수 없이 망한 듯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완전히 버리시지 않으셨음을 포로귀환을 통해 다시 성전이 건축되는 것을 보며 알게 되지요.)
오늘 본문에서 철저히 망해가는 유다를 보며 죄를 싫어하시는 하나님, 특히나 성전에 까지 우상이 들어오는, 하나님의 교회에 세상적인 것이 들어와서 혼용되고 우세해져 판을 치는 상황은 두고 보지 않으심을 봅니다. 내 안의 가나안의 죄를 씻어주시고 동이 서에서 먼것 같이 멀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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