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잠언말씀의
죽고 사는 것이 혀의 능력에 달려 있으니...
바울이 지금 그런 상황 속에 있습니다.
새로 온 로마 총독 베스도와 (2년이 지났는데도 유대인들의 기세는 꺽이지 않네요) 유대왕 아그립바왕 앞에서 변론합니다. 아그립바왕은 예수님 태어났을때 죽이려했던 헤롯왕의 증손이고 그의 아버지는 충에 먹혀 죽었던 헤롯왕(행12:23) 입니다.
새로 온 로마 총독 베스도와 (2년이 지났는데도 유대인들의 기세는 꺽이지 않네요) 유대왕 아그립바왕 앞에서 변론합니다. 아그립바왕은 예수님 태어났을때 죽이려했던 헤롯왕의 증손이고 그의 아버지는 충에 먹혀 죽었던 헤롯왕(행12:23) 입니다.
그러니 유대땅에서 예수님으로 인하여 일어난 일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바울은 그 일들, 예수님이 모세때부터 예언했던 구세주라는 사실을 설득력있게 증거하면서 그의 삶 안에 나타나신 예수님을 부인할 수 없고 그의 말씀따라 그 자리에 섰음을 말합니다.
아그립바왕은 바울의 논증을 듣고 죄가 없다고...로마로 송치되지만 않는다면 풀려났을거라고 합니다.
말의 능력은 말을 잘한다고 드러나는 것은 아닐 것이고 바울의 진심, 진심을 증거하는 바울의 삶, 그리고 거기에 덧붙인 전략적인 면인 상황과 상대방에 맞춘 말이 능력을 발휘합니다.
시편의 다윗의 하나님에 대한 호소도 이런 요소들이 들어있네요.
'죽으면 아무도 주를 기억할 수 없으니 누가 무덤에서 주를 찬양할 수 있겠습니까? '
내가 죽으면 하나님 손해라구요, 이러구 나오는데 하나님께서 죽게 버려두기가 어렵겠다 싶네요. 말 뿐이 아닌 다윗의 삶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이었기에 이리 당당하구나 싶구요.
죽고 사는 것이 달려있는 혀의 능력.
정죄와 불만과 비난이 아닌 지혜와 진심을 담아 잘 사용하기를, 예수님을 증거하고 기도하는데에 특히 잘 사용되기를.....
정죄와 불만과 비난이 아닌 지혜와 진심을 담아 잘 사용하기를, 예수님을 증거하고 기도하는데에 특히 잘 사용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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