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에 폴란드 사람들이 많이 산다고 하네요. 그래서 프로기가 파퓰러한데요, 처음으로 만들어봤어요.
겉은 만두피 만드는거랑 같아요. 밀가루 계란 소금 넣고 반죽하면 되어요.
속은 패다 치즈가 많이 있어서 패다 치즈와 베이비 시금치 삶은 것을 후라이팬에 버터 두르고 간마늘 볶다가 섞어주면 치즈가 녹으면서 잘 섞이고 넛맥으로 향을 좀 내주면 속 준비가 끝나요.
만두 빚듯이 속을 넣고 빚는데 포크로 꼭꼭 찍어주면 빗살 무늬가 예쁘게 나옵니다.
물 끓여서 삶아 주면 끝.
블루베리를 넣어주는 경우도 있다고 하여 몇개는 블루베리에 콘스타치와 설탕을 좀 섞어서 만들었는데 그도 맛이 괜찮았어요. 마지막에 하나 먹으니 디저트 먹는 느낌.
가장 흔한 감자에 치즈 섞어서 만드는 것도 함 만들어보려구요.
외국인들 홈 메이드 만두 만들어주면 스토아바이랑 다른 맛을 느낄텐데 그런 느낌으로 생애 최초의 홈메이드 프로기를 먹었네요. 껍질 쫄깃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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