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처럼 느헤미아의 끝부분도 좋지 않네요. 다 같이 회개하고 새롭게 하다가 다시 실패하는...느헤미아는 잠시 자리를 비울때 일어난 일들을 되돌려서 고치고 원래대로 회복하려하지만....
끊질기게 올라오는 죄의 뿌리. 하나님의 가르침을 무시하고 우리 좋은대로 제멋대로 하려는 마음을 베어내기가 쉽지 않음을 봅니다.
머리에 수건을 쓰는 문제는 율법이 아니라 관습에 대한 문제인데요, 유대인과 헬라인의 관습이 달랐기에 그것에 대해 바울사도가 자신의 견해를 밝하고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유대인과 이방인의 그 엄청난 차멸이 걷힌 것처럼 남자와 여자의 차별도 걷히어집니다. 요즘 시대의 관점으로 보면 바울이 성차별주의자 같지만 그 시대의 배경, 여성을 인간과 동물의 중간쯤으로 여기고 의사결정의 중요한 부분은 남자가 하고 여자는 손발이 된다 여겼던, 출산과 육아 이외의 가치를 생각지 않았던, 그 당시 문화적 배경을 생각하고 읽어보면 바울 사도의 의견이 굉장히 획기적이며 여성을 존중한다는 것을 알수 있어요.
이 부분에 관해 읽은 책을 정리한 것 링크 걸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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