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8일 토요일

성경통독 8/8


에스라를 보내는 바사왕의 마음에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네요. 에스라에게 하나님의 성전에 부족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면서 하나님의 진노가 자신과 왕자들에게 임하지 않게 하라 합니다. 
하나님을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역사와 함께 하며 속속들이 알아서가 아니라 이 시대 사람들이 갖고 있었을 신에 대한 두려움과 뭔가 강럭함으로 와 닿았던거 같아요.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로 세우면서 열방에 하나님을 알리신 하나님.

신약에 오면 예수님을 통하여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동일하게 구원을 여시고 다가오시는 하나님. 이스라엘을 암탉이 알을 품듯 품으시는 그 사랑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십니다. 
그 사랑 앞애서 아직도 누가 크냐 판단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바울이 질타합니다.  만물의 찌꺼기 같이 된 나 바울을 본받으라고...판단은 하나님께 맡기라고 훈계합니다. 이 정도면 고린도 교회는 자정 능력이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디모데를 보냅니다. 이젠 디모데파가 생겨날려나요? 
고린도 교회의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후서에서 보면 회개에 이르게 하고 해결된걸 봅니다.
내 마음에 쉼없이 일어나는  판단의 마음. 그때마다 이 서신서의 바울의 심정과 그의 훈계를 들으며 회개하며 하나님 앞이 바로 서기를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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