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6일 목요일

이리 호수 (Lake Erie), Presque Isle State Park 2 여름 비치

거의 10년만에 이리 호수를 가보았네요.
사람 많을 때를 피하여 아침 일찍 9시경 출발. 
김밥 도시락 싸서 출발.
도착하니 11시경. 입구에 놀이공원이 있어요. 차 안에서 지나치면서 사진 한장.

여기는 길쭉한 반도를 따라 양쪽으로 비치등 여러 시설 들이 있는 유원지예요.
4명이 함께 탈 수 있는 바이크 렌탈, 보트 렌탈등 가능하구요.
처음 입구 부근의 길은 쌍방 완웨이 이차선 도로로 나 있고 나무가 우거져서 들어서면서 부터 이 곳만의 분위기가 참 좋아요.



바이크 도로 보이지요? 호수가 오른쪽에 펼쳐집니다.

대부분의 비치가 12시에 열어서 일찍 여는 비치를 찾아보니 비치 8.

비치 8은 길 건너편 쪽에 위치하는데 일방통행 곳곳에 반대편 차선으로 갈 수 있는 길들이 뚫려 있어서 문제 없이 도착. 일찍 왔음에도 사람들이 좀 있었어요.
약간 떨어져서 사람들 없는 곳에 거리두기 하고 자리 잡고 2시간 가량 놀다 왔네요.





비치 모래밭에 의자에 앉아 책읽는 분들도 있고...평화롭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잘 쉬고 왔어요.
여자분 3명이 북클럽을 하는지 각자 떨어져 앉아 책을 읽더니 세분이 모여 책을 펼치고 얘기를 나누고는 간식을 드시던데.....이 지역은 유원지이지만 바캉스홈이 즐비한 그런 곳은 아니고 스테이트 파크이고 바로 옆 레지덴셜 에어리어랑 붙어 있어서 동네 분들이 아니었을까 짐작하게 되더라구요. 
물이 앝아서 어린 아이들 데리고 와서 물놀이 하는 젊은 부부등....
평화롭게 한가하게 즐기는 분위기....
오하이오파일과는 또 다른 분위기예요. 

한창 휴가철이라 평일인데도 사람 제법 있었고 일찍 가기를 잘 한거 같아요.
나올 때 쯤엔 비치마다 차들이 꽉꽉 찼어요.
그래도 한창 휴가철인데 아주아주  붐비지는 않았고 핫도그 스탠드등은 닫은 거 같고 레스토랑들 몇개 열었지만 이용객이 많지는 않았어요.

비치에서 나오면서 길을 되돌려 더 안쪽으로 들어가서 기념탑 있는 곳까지 가보았어요. 그 쪽은 제법 넓고 그 곳에서 보면 건너편 이리 도시 시내가 보여요. 전망대도 보이고....

 위 지도를 보면 길쭉한 길을 따라 가다가 넓어지는데 길쭉한 길이 입구쪽 길이고 양쪽으로 비치들이 있어요.
이 기념탑 근처땅은 넒고 작은 호수들이 많아서 입구쪽 과는 분위기가  달라져요. 늪지, 작은 호수들 많아요.
기념비 부근에서 잠시 내렸다가 차를 돌려 돌아오니 4시경.
당일치기 휴가 잘 보내고 온 느낌이네요.
날씨 적당했고 마스크는 안 쓴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거리두기를 할 수 있어서  문제 없었어요.

2011년에 다녀와서 올린 포스팅이 있네요. 
링크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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