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이 복음을 전하며 온갖 수모를 다하고 곤란을 겪으면서도 헌신할 수 있었던 이유라면 이유. 아무도 못 본 그 세계를 본 바울. 예수님을 직접 만나 눈이 멀었다 뜨이는 경험을 하고 낙원의 환상을 본 바울.
이런 경험이 바울을 어떤 고난과 어려움에서도 이겨내도록 강건히 붙들고 있음을 봅니다.
기적을 경험함은 술사들도 기적을 보이지만 바울이나 베드로 같은 추종자를 이끌어내지는 못했습니다.
예수도는 그때 그때 일어나는 인생의 문제를 초월적인 힘으로 풀어 가는 것과는 전혀 다르게
'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삶의 의미와 그 이후 이생에 대한 가르침' 이 있습니다.
나도 바울처럼 베드로처럼 경험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그들의 행적의 기록만으로도 그 예수도는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바울 사도의 경험을 보면서 나또한 예수님이 동행해주셨던 소소한 나의 삶의 흔적들을 다시 새기며 앞으로의 동행을 기대하며 더욱 풍성한 삶 인도해주시길 기도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