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4일 금요일

성경통독 9/4


지나치게 의롭게 살려고도 말라? 이게 뭔말일까 냉소주의? 타협주의? 그러면서 보다가  뒤로 가면서 양극단을 피하라. 의로운 사람은 없다 등의 내용으로 보아  인간이 완벽하게 의로울 수 없는 한계를 인정하라는 것과 남에게 지나치게 비판적인 잣대를 들이대는 것을 경계하는 걸로 이해 했습니다.

그리고 쭉 읽어가면서는 저자의 혼돈을 보는 듯하네요.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일들을 아무리 살펴보고 연구해 보아도  의가 구현되는거 같지 않은 혼돈. 밤잠 못자고 연구해보아도 뭔가 인생에 대해 오리무중이라 그러하니 현재 내게 주어진 삶을 즐기고 누리고 기뻐하라고 합니다.
저는 이부분을 보면서는 우리 삶은 죽음 이후의 심판과 그 이후의 생까지 그 연장선까지 다 보아야 어떤 삶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이해할 수 있는데 그걸 모르는 인간으로서 현세만 보고 삶의 원리를 다 이해하기는 불가하고 아무리 지혜롭다고 하는 사람이 세상 온갖 사례를 연구해도 알수 없는거라고 생각해보았어요. 사람의 그 마음의 숨은 동기와 밑바닥까지 다 드러나 밝히 알수 있는 때, 하나님 만이 의의 기준으로 심판하실 그때에 우리 삶의 무게는 저울 달아지고 정확한 판단 하에 있을거 같고 인간이 인간을 판단하고 세상사를 이해하기는 어렵다는 것.
세상 지혜로는  알수 없고 시작과 끝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성경을 통해 가르쳐주시는 그 총체적인 것을 붙들고 살아가는 것만이 우리의 삶을 가치있게 하리라는 것.
그걸 깨닫습니다.

우린 아무도 죽음 이후의 삶, 그 끝을 모릅니다. 우리 삶의 결과물을 모릅니다. 그걸 모르고 죽음 이전의 삶의 원리를 다 이해할수는 없는 것. 그걸 아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그걸 기록해서 알게 하는 유일한 책은 성경책.
말씀 붙들고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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