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을 근심케한 거짓 사도들은 본인들이 대단한 혈통의 제대로 된 유대인이요 지식이 많음을 내세웠던거 같아요. 말을 잘 했고 아마도 돈을 내라고 한거 같죠?
오늘날에도 있는 거짓 사도들의 모습과 닮아 있네요.
한쪽편 말만 계속 들으먼 그 말이 맞는거 같은데 바울이 그 넘어가고 속는 모습이 오죽 답답했으면 그들 수준으로 내려가서 그 기준으로 자신을 내보일까요. 이 모습에서 바울이 정말 고린도 교인을 사랑라고 안타까워하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고상한 채로 높은 경지에 머물러 있지 않고 수준을 낮춰 내려온 모습. 예수님의 모습을 닮은 모습을 더 느끼겠어요.
듣는 자의 눈높이에 맞춰 어쨌거나 구원을 이루려 근심하고 애쓰는 모습.
저 높은 수준에서 이게 참된 신앙인데 이걸 모르다니 헛헛헛. 나는 구원 받은거 같은데 자네들은 아닌거 같네. 거짓된 자들을 따르다니 그 정도 밖에 안되나. 어쩔수 없지. 뭐 이런 상태로 뒷짐 짓고 있지를 않습니다. 자기 잘났다고 한다며 또 수근거릴거 뻔한데도 열심으로 최선을 다해 악에서 건지려고 애쓰는 모습.
참된 사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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