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7일 월요일

Shenandoah National Park



루레이 동굴 ( Luray Caverns) 이 있는 네셔널 파크.
아주 아주 옛날에 팬스테이트 타운에 살때 한번 가본적이 있어요. 둘째딸이  이 레이버데이 위캔드에 다녀와서 나도 기억을 더듬어 다시 보게 되었네요.

스카이 라인 드라이브를 따라 산등성을 따라 난 도로를 드라이브하며 경치 구경하고 루레이 동굴 들르고 그랬던 기억이 있어요. 안개가 많이 껴서 제대로 경치를 보긴 어려웠지만 깊은 산 속을 드라이빙하는 느낌은 지금도 기억이 나네요. 나지막한 산들만 있는 팬스테이트에서 살다가 제대로 된 산을 만났던 느낌.

위 사진들은 트레일을 걸었던 둘째딸이 보내온 사진.
입구에서 차량들 티켓구입하고 통과할때 줄이 길어 한시간 가량 걸렸다고 하는데 그 이후는 사람간 거리 두기 가능하고 괜찮았다고 하네요. 
루레이동굴은 석회 동굴인데  총 동굴 탐험에 걸리는 시간은 한시간 남짓. 호수가 너무 깨끗해서 천정의 종유석이 그대로 비치어 마치 그 안에서 자라나고 있는 종유석인양 보였던 기억이 나네요. 또 동굴 안 쪽에 제법 넓은 공간에 오르간이 놓여 있었는데 길이가 다른 종유석을 이용한 오르간이라 설명 들었던 거 같아요. 그 공간이 제법 넓어서 결혼식을 하기도 한다구요.
한국의 여행 안내 책자에도 나오는 곳, 루레이 동굴은 사유지라고 하네요. 그래서 입장료가 좀 비싼감이 있어요.

피츠버그에서 4시간 걸리는 거리라 함 가볼만한 거리인 듯해요. 지금 상황에서는 동굴 관람은 힘들거고 하이킹 하고 경치 구경하고 해야겠죠. 
네셔널 파크는 관리를 위한 입장료가 있는데요 차 한대당 30불 정도 했다하고 5일간 쓸수 있대요. 한 해에 여러군데를 간다면 연간 패쓰로 끊어서 여러 파크를 다니는게 유리해요. 한해에  3군데 파크 이상 다니면 연간 패스가 이익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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