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일 목요일

성경통독 10/1 하나님 체험, 그 중독성


시편(시) 73장 - 2. 나로 말하자면 발이 걸려 하마터면 미끄러질 뻔했습니다.

3. 내가 악인들이 잘되는 것을 보고 그 어리석은 사람들을 부러워했기 때문입니다.

시편의 이 말씀과 빌립보서의 말씀 끝무분이 통하네요.

19. 그들의 마지막은 멸망입니다. 그들의 신은  배요, 그들의 영광은 자신의 수치에 있으며 그들은 땅의 것을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 우리는 거기로부터 구원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립니다.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사람의 은혜를 하나님께서 부어주지 않으시면 시편기자가 고백하듯 땅에서 걸려넘어지게 되는 유혹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택스 꼬박 꼬박 내면서 법을 지키며 살아가다가 대기업과 정치가들의 행태를 보면 힘이 빠지고 사는게 뭔가싶어요.
시편기자처럼 유혹 앞에 서게 됩니다. 

그걸 이길 힘은 하나님이 주시는 천국에 대한 약속과 보상.
그것이 막연한 것이 아니라 바울처럼 직접 보고 경험함이 될때 강건할 수 있을텐데
그럴 때 세상 어떤 것보다 강한 하나님의 은혜체험에 홀릭되어 그 맛에 빠져들어 세상을 이길텐데요.
어떤 선교사님이 하나님과의 관계 체험은 중독성이 강해서 어떤 세상 중독보다 강하고 빠져나올수 없다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그 하나님과의 관계의 귀함을 아시기에 위험과 고난의 십자가를 스스로 짊어지시는 것이리라.
나의 신앙은 미천하여 아직 세상 재미에 한눈 팔지만 하나님의 중독성을 깊이 맛보아 알아 
'아다' 외치며 그 힘으로 세상 유혹 이기고 결국엔 승리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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