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품에서 구입한 즉석 잡채.
상표이름은 엄마 잡채인데요 리뷰가 좋길래 사봤어요.
그런데 받고 보니 제조자가 안명주.
동창이라 학교 다닐때 몇번 얘기해본적있는 친구인데 음식 제조업 한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그 친구가 만든거 더라구요.
프랑스에도 수출한다고 들었어요.
정말 쉽게 잡채를 만들 수 있네요.
박스를 열면 야채 말린거. 당면. 소스. 참기름이 들었어요.
당면과 야채말린걸 함께 큰 용기에 넣고 끓는 물을 부어 10분 불립니다.
저는 그 사이에, 고기를 넣으면 좋을거 같아 집이 있던 소고기를 함께 온 소스에 간이 배도록 넣어 두었어요.
10분 불린 재료를 물기를 빼고
팬에 고기를 건져내어 먼저 볶고
야채 와 당면을 같이 넣고 볶아줍니다. 소스와 참기름 넣어주구요.
소스는 다 넣으면 짤 수 있어서 80프로만 일단 넣으라는 인스트럭션대로 그렇게 했구요 저는 좀 달게 먹어서 설탕 좀 추가 했어요.
제법 폼 나는, 인스턴트 같지 않은 잡채 탄생입니다. 15분 걸렸나요? 불리는 시간 다 합쳐서...
야채는 말린게 더 영양가 있다고도하니 대박 상품이네요. 맛있어요. . 애들도 잘 먹네요.
한 박스에 $11.50 에 산거 같아요. 야채 다 썰고 볶고 당면 삶아서 준비하려면 손 많이 가는데 간편하게 한끼 먹기 넘 좋네요.
대학생 아이들에게 보내줘도 좋겠어요.
놀러갈때 싸가면 그도 좋을 듯요.
동창 친구, 자랑스럽네요!
한품 오더에 관한 포스팅 링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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