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일 목요일

대박 즉석잡채, 엄마잡채



한품에서 구입한 즉석 잡채.
상표이름은 엄마 잡채인데요 리뷰가 좋길래 사봤어요.
그런데 받고 보니 제조자가 안명주. 
동창이라 학교 다닐때 몇번 얘기해본적있는 친구인데 음식 제조업 한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그 친구가 만든거 더라구요.
프랑스에도 수출한다고 들었어요.
정말 쉽게 잡채를 만들 수 있네요.

박스를 열면 야채 말린거. 당면. 소스. 참기름이 들었어요.


당면과 야채말린걸 함께 큰 용기에 넣고 끓는 물을 부어 10분 불립니다.



저는 그 사이에, 고기를 넣으면 좋을거 같아 집이 있던 소고기를 함께 온  소스에 간이 배도록 넣어 두었어요.


10분 불린 재료를 물기를 빼고


팬에 고기를 건져내어 먼저 볶고


야채 와 당면을 같이 넣고 볶아줍니다. 소스와 참기름 넣어주구요.
소스는 다 넣으면 짤 수 있어서 80프로만 일단 넣으라는 인스트럭션대로 그렇게 했구요 저는 좀 달게 먹어서 설탕 좀 추가 했어요.
제법 폼 나는, 인스턴트 같지 않은 잡채 탄생입니다. 15분 걸렸나요? 불리는 시간 다 합쳐서...


야채는 말린게 더 영양가 있다고도하니 대박 상품이네요. 맛있어요. . 애들도 잘 먹네요.
한 박스에 $11.50 에 산거 같아요. 야채 다 썰고 볶고 당면 삶아서 준비하려면 손 많이 가는데 간편하게 한끼 먹기 넘 좋네요.

대학생 아이들에게 보내줘도 좋겠어요.
놀러갈때 싸가면 그도 좋을 듯요.
동창 친구, 자랑스럽네요!

한품 오더에 관한 포스팅 링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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