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편은 다윗의 시라하는데 하나님과 내주, 멜기세덱의 제사장에 대해 말하고 있어요. 히브리서에서 설명한 그 멜기세덱의 제사장. 아브라함을 축복하던 그 멜기세덱.
다윗은 왕이면서 선지자.
이렇게 앞으로 오실 예수님을 정확히 보고 있어요.
다윗의 믿음이야말로 '바라는 것의 실상'을 보는 믿음.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는 것을 바라보는 믿음.
예수님 오시기 천년 전에 그 재림까지 바라보던 다윗.
그의 삶의 의로운 선택들이 이런 깊은 믿음에 뿌리함을 봅니다.
아브라함에게는 희미했던 하나님이 다윗의 때에 더욱 구체화되고... 예수님이 오시고 히브리서 저자는 그 맥을 잡으며 설명해주고....
믿음과 구원의 이 거대한 흐름에 작디 작은 모습으로라도 동참하게됨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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