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5일 목요일

성경통독 11/5


에스겔(겔) 13장 - 5. 너희가 성벽을 보수하려고 성벽의 무너진 곳으로 올라가거나 여호와의 날에 전쟁에 견딜 수 있도록 이스라엘 족속을 위해 성벽을 쌓거나 하지 않았다.

유다의 멸망에 대해 거듭 거듭 경고하시며 하신 말씀.
이 위기와 혼란의 상황에서도 잘못된 계시와 점괘를 붙들고어리석은 희망을 품으며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시는 말씀.
우리가 할 일은 이 위기에도 나는 별일 없었어 하며 자위하는 것이 아니라 성벽을 보수하고 쌓는 일을 해야함입니다.

수요예배 말씀의 야엘처럼 말뚝 박는 일, 유목민으로서 천막을 치고 거두는 일을 충실히 하면서 돌아가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이 어디에 있고 어떻게 역사하실지 헤아리고 살피고 기회가 주어졌을때 행하는 것.
다윗이 물맷돌을 사용했다면 야엘은 말뚝을 사용했습니다.
나를 있게 하신 그 자리에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하루하루의 선택, 성령으로 심는 선택이 성벽을 보수하는 일이 아닐까합니다.
저는 밥하는거 즐기지는 않는 사람이었는데 그 자리에 어쨌거나 있고, 요즘은 팬데믹으로 인하여 더 심하게 있게 하셨으니 성실히 해보려 다짐합니다.
또 양육부를 맡았으니 양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보려구요. 또 음식등 절제하고 집에 있는 시간들, 찬양과 기도에 시간을 좀더 써보려합니다.

이 경고의 시간들을 허투로 쓰지않고 성벽 쌓는 일에 쓸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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