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3일 금요일

홍합 파스타 봉골레 등 홍합 파티 mussel pasta


홍합을 코스코애서 한망태기 사온걸로 여러가지 홍합 요리를 해보았네요.
홍합 잔치.

이건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서양식 홍합요릴 따라해봤는데 어렵내요.
화이트 와인 넣어야하는데 없어서 레드와인 넣었더니 색이 안이뻐요. 와인 간마늘 버터 치킨스탁 넣고 끓이다가 국물 약간 걸쭉하게 하느라 생크림 넣으라는데 없어서 가루 우유 물에 찐하게 타서 넣고 그래도 걸쭉과는 거리가 멀기에 오뚜기 크림스프 물에 타서 좀 넣었어요.  국물 맛을 보니 짜져서 밀가루 풀어 넣고...암튼 대충 대충 넣어 만들었는데 맛은 괜찮았어요.
좀 짜게 되어서 다음엔 맛을 잘 조절해서 와이트 와인 넣고 만들먄 제법 괜찮을거 같아요.


요렇게 국물을 빵 찍어 먹으면 맛나요.


그냥 맹물에 끓인 홍합도 맛있죠. 홍합 국물은 얼려두었다가 해물모듬 넣고 짬뽕 국물 만들면 찐하니 맛나더라구요.

홍합 파스타는 마늘을 편으로 썰어서 올리브 오일에 튀길 듯이 볶다가 홍합국물을 1컵 반 정도 넣어주고 여기에 파스타 삶은 걸 넣고 볶아서 파스타에 국물이 배어 간이 배게 해요 이때 후추 넣어주고 파슬리 가루 뿌려주구요. 마지막에 홍합 삶아 살만 빼 놓은걸 넣어서 더 볶아주었어요. 간이 좀 싱거운 듯하여 소금 좀 넣어줬고 버터도 나중에 좀 넣어 줬어요.

홍합 파티로 3가지 요리를 했는데 오늘 가장 성공적인 요리는 파스타 요리 봉골래였던 듯요. 
약간 매콤하게 해도 맛있을 듯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