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31일 일요일

성경통독 1/31


우박재앙을 피한 이집트 사람중에 혹시라도 장자를 치는 마지막 재앙을 피한 사람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아니네요. 죽는 사람이 없는 집이 하나도 없었습니다.(12:30)
재앙을 피하는 절차도 복잡하고 지금까지의 재앙과는 차원이 달라서 피를 문설주에 바르고 재앙을 피한다는 것이 납득하기 어렵기도 하고....단순 우박 피하는 것보다는 한층 높은 믿음의 결단이 필요했을거 같아요. 식구 수대로 양을 죽이는 등의 희생도 필요했구요. 오직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서 모세의 리더쉽 안에 있었던 사람들만 그리 합니다. 
믿음의 결단과 함께 하는 공동체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할례와 유월절, 이 두가지를 함께 지키는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주일.
예배 공동체로 부르심에 감사합니다. 
은혜의 예배 드리시길~

댓글 4개:

  1. 공동체의 중요성 공감합니다. 성경말씀에 보면 단체로 벌하시는 장면이 많으신데, 그중에 의로웠던 사람은 억울하지 않을까 생각해 봤던 적이 있거든요. 내가 속한 사회를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내가 크리스찬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되는 연대 책임이 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어재 주일 설교에서 성경이 기본이 된 언어생활을 하라는 말씀이 무척 와닿았는데요. 공동체에 좋은 영향을 주어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공동체를 엮어 가기 위해 중요한 요소중 하나란 생각이 듭니다. 내가 크리스찬이라는 걸 밝히는 언어 습관 , 좀 쑥쓰러워 했는데요,..담대히나아가 공동체를 살리는 크리스찬이 되어야 겠다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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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네델란드의 한인 공동체는 어떤 모습일지 궁급합니다. 저도 블로그에 종교적인 걸 올릴때 좀 망설였는데 덕분에 언니와 이런 공감을 할수 있고 넘 좋네요. 나의 모국어는 성경과 너무 떨어져있음을 많이 느뗘요. 성경이 기본이된 언어생활 와닿습니다. 나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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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네덜란드는 아직 이민역사가 길지 않고, 다양하지 않아서 여기 살면서도 극히 한국적인 마인드로 살아가고 있는 듯 합니다. 어느 공동체이던지, 본인 개인을 들어 내기에 더 바쁜 모습이 섞여 있곤 하잖아요. 내가 잘해도 한부분이 곪아 있으면 하나님께로의 징벌을 면치 못할텐데, 나만 싱싱하게 머무르려는 생각이 얼마나 공허한지요...모든 세포가 건강하여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것, 그리하여 나자신 우선 건강해야 하겠고, 건강한 영향력으로 전체를 살릴 수 있는 노력 필요하단 행각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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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모든 세포가 건강하게...넘 와닿아요. 언니의 교회의 건강한 모습을 위해서도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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