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시험( temptation) 을 하지는 않으시지요.
그러나 시험(test)은 하십니다. 우리의 믿음이 어느 정도인지를 test 하십니다.
아브라함에게 유일한 아들 이삭을 희생제물로 바치라 명하시는데 아브라함은 토 달지 않고 순종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믿음. 하나님께서 이삭을 통해 후손을 하늘의 별같이, 땅의 모래같이 주시겠다고 하신 약속을 믿는 믿음.
아브라함과 하나님 사이에는 그런 신뢰가 쌓였음을 봅니다. 그리하여 칼을 든 손을 들어 이삭을 번제물로 드리려 하는 데까지 복종합니다.
하나님께서도 독생자를 내어주셨듯이 아브라함도 이삭을 내어줍니다.
그리고 그 내어줌이 이삭을 통해 축복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실현케 하는 보증이 되고 이삭에게 무한 축복이 되어 돌아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 됩니다.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와 믿음으로 테스트를 통과했을 때 모두에게 축복된 길이 열립니다.
자잘한 퀴즈 같은 테스트든, 대학의 관문을 통과하는 sat 같은 테스트든 우리의 믿음의 분량을 키우시며 또 그에 맞는 테스트들을 주시는 하나님. 그 테스트들 넉넉히 통과하며 구원에 이르는 축복을 누리며 복을 나누는 자로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는 말씀 구절은 읽을 때마다 무겁게 다가오곤 합니다. 어떻게 그런 어려운 일을 주문하시는지 원망도 되기도 하고, 어떻게 아들을 바칠 수 있는지 화가 나기도 하곤 하는 구절이지요. 여러번 읽고, 설교말씀을 듣다보니.. 아브라함은 아브라함의 씨로 민족을 번성하시겠다는 말씀을 온전히 믿었기에, 민족을 이루는 근원이 될 이삭을 그대로 죽게 하지 않을 거라는 확신(믿음)이 있었기에 순종할 수 있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답글삭제하나님은 언약을 지키실거라는 말씀을 믿고 나면 하나님의 이삭을 바치라는 말씀이 그 믿는 마음을 보시기 원하심임을 알았고, 아브라함은 이삭을 지켜주실 것을 알았기에 순종할 수 있음을 알았고,,그러다 보니 하나님에 대한 원망도, 아브라함의 바침도 다 이해가 가는 장면입니다.
이토록 우리의 육신의 자식들이 부모인 우리에게 순종하는 마음을 볼 때 끼쁘듯이 하나님께서도 순종하는 우리의 믿는 마음 보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기억하며. 믿는 마음 보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길 기도합니다.
정말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라 하시는 이 부분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삭제아들 너무나 사랑하며 키우셔서 이 부분 더 힘드셨으리라 짐작되어요.
설명해주신 부분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