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옷이 원래는 소매가 달린 자켓인데요 세일을 왕창 할때 구입한거라 엄청 싸길래 좀 작은 듯한데 샀어요. 지금보니 xxs 사이즈네요.
어깨 팔 부분이 끼고 답답하고 옷이 무게가 제법 나가서 잘 안 입게 되길래 조끼로 리폼해 보았어요. 꽉 끼던 소매 잘라내니 옷 무게 확 줄고 훨 편한 옷이 되었네요.
첨 해보는 리폼인지라 그냥 안으로 접어 손바느질로 한땀 한땀 꿰매었는데 나쁘지 않네요.
집에서 입을 요량으로 만들었는데 까만 티 위에 걸처보니 외출복해도 되겠어요~
암홀 라인 뜨고 좀 어색한데 칼라가 가려줘서 커버가 되요. 배 가려주는 긴 조끼. 주머니도 있고 딱 좋아요~ 새옷 생긴 기분
예쁜 이모로 글을 다니까 매번 로봇아닌지 테스트를 한단다.
답글삭제그림 맞추기를 하는데 그것도 재미있어
요즘 친구들이랑 리폼 자랑한단다.
머리좋은 사람들이 잘해요.
유튜브 에 리폼사이트가 있어.
오 이모도 하시는군요. 저는 바느질 넘 못해요. 이 옷도 뒤집어 보면 엉망이예요. 그런거 잘하시는 분들 부럽 부럽
삭제리폼은 네엄마가 장인이지 뭐든척척잘했는데
답글삭제난 리폼 똥손 그래서 왠만하면안해 정 필요할땐 수선집도움 예쁜언니도 잘하는편 같은 뱃속에태어나도 이렇게다르구나 옷하나 심폐소생시켰네
눈 침침 어렵던데... 엄마가 지난 방문때 능숙한 손놀림으로 잠옷 바지단 줄여주던 생각 났어요. 저도 영 아니네요. 엄마가 아마 이 옷 뒤집어 보면 뜯어서 다시 할 듯요. 예쁜이모는 하시는군요. 역시 멋쟁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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