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도움으로 겨우 라반과 충돌없이 서로 축복하며 해결되자 이번엔 에서랑의 문제를 풀어야하는 상황에 막다뜨리는데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방금 경험했어도 야곱은 두려움에 떠네요.
사냥꾼이었던 에서. 함께 오는 무리들도 형과 같으리라.
자랄때부터 힘으로는 당할 수 없었던 에서. 라반을 상대할때와는 달리 당당한 자기 항변을 할수도 없어서 더욱 위축되고...
두려움이 몰려오는 가운데 그러면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려합니다.
믿음생활 하면서 야곱처럼 두렵고 떨리지만 결국은 풀어야할 큰 문제, 오랜 세월 쌓여왔고 어쩌면 유년 시절부터 있어왔던 내면 깊숙히 뿌리 박혀 있는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해결해야만 앞으로 더 나갈수 있는... 그런 문제에 야곱은 마주합니다.
마태복음(마) 10장 - 28. 육체는 죽여도 영혼은 죽일 수 없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영혼과 육체를 한꺼번에 지옥에 던져 멸망시킬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라.
이 말씀, 야곱에게 주며 힘내라 말해주고 싶고...저에게도 이 말씀을 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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