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가 만든 빵.
남자아이가 여자친구 생기더니 울 아이가 바뀌었어요. 하는거 비슷하게 막내를 변하게 하고 움직이게 하는 건 남친이 아니라 블로거.
팔로우 하는 블로거의 남친이 3/4 필리핀 피가 섞여서 필리핀 빵을 만든 걸 올렸고 그걸 보고 만들 생각을 한거.
쿼런틴 기간 내내 두번째로 하는 쿠킹이네요.
이 빵 사진, 큰 딸 친구, 필리핀에 산적 있는 친구에개 보여 줬더니 아침에 빵집 가서 사서 잘 먹던 빵이라고 확증해줬어요.
특이했던 것이 위에 빵가루를 가늘게 부셔서 뿌려 굽는데 그것이 빵껍질 질감을 바삭허게 하네요.
이스트로 발효시킨 도우를 일정한 크기로 잘라내요.
한 덩어리를 손에 올리고 동그렇개 편 후 만두속 넣고 오므리듯 중앙을 향해 접듯이 모양을 만드는 점이 특이해요. 그냥 동그랗개 만드는게 아니더라구요.끝을 돌돌 말아 오므리고 뒤집어서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요.
부드럽게 간 빵가루를 위에 뭍혀서 한시간 정도 2차 발효시킨 후 구웠어요.
모닝빵과 비슷한데 부드럽고 구운 빵가루의 바삭함이 있고...설탕이 들어가서 단맛이 나는 빵이예요. 굽자마자 반은 먹은 듯요.
레시피도 자기위주로 쓴거라 직접해보면 아닐때도있어 자기걸로 이해하고 만든다는게 대단한거지 난 그럭저럭 만드는데 플래팅을 잘못하겠어
답글삭제아 그런가요? 이모 그릇들 예쁘던데요. 감각있는 사람 부럽죠.
삭제빵집에서 사 먹어 본 빵
답글삭제모닝 빵 변형 인 줄 알았지
미국에서는 못 먹어봤어요. 깨 뿌린거나 다른 씨앗 뿌린거는 있는데 빵가루 뿌린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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