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과 저주. 양 극단을 보는거 같은데요 우리 삶은 펑범하게 그 양 극단의 사이 어느쯤머물러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온전한 순종이 아니지만 또 하나님 안에는 머물어있는 모습으로요.
그러나 부활절 예배 이후 생각해보는 죽음 이후의 세계에는 어정쩡한 중간은 없습니다.
빛과 어둠. 흑과 백. 분명한 갈라짐.
누가복음(눅) 11장 - 35. 그러므로 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않은가 보라.
빛은 빛이되 어두운 빛. 역할을 못하고 어둠을 밝히지 못하고 있는 모습. 그 빛의 스펙트럼 언저리쯤 어디에 내모습이 마크되어있는거 같습니다.
변화산의 빛, 모세의 눈부신 후광.
온전한 빛을 보여주신 분들을 닮아가는 사람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나도 아침 일찍깨서
답글삭제이런 묵상해본다.
어디쯤 있는걸까!
그래도 빛이 있으면 깜깜한 어둠과는 다를거라서 희망을 가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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