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눅) 12장 - 29. 그러니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찾지 말라. 걱정하지 말라.
30. 이런 것들은 다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너희에게 이것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신다.
31. 그러므로 너희는 오직 그분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해 주실 것이다.
우리의 반석이 세상 사람들과 다릅니다. 자신의 능력에 의지해 스스로를 먹여살리며 스스로를 계발하고 가꾸며 높여야하는 그 세계와 다릅니다.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아신다하십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 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이루어지는 데에도 물질과 토대가 필요하여 채우시는 경우, 요셉이 생각납니다.
요셉은 재상이 되어 그 가족이 기근을 피해 이집트로 정착하도록 이끌었지요.
반면 세례 요한은 메뚜기와 석청을 먹고 가죽옷을 입었어요.
요셉과 요한을 세워 놓고 비교하면 겉모습은 너무나 다르지만 그들 영혼이 하늘나라를 향해있어 백합보다 아름답고 하나님이 그분의 계획과 필요에 따라 적재적소에 세우시고 먹이고 입히신 것은 같습니다.
우리를 빚으신 그릇에 따라 이렇게도 저렇게도 쓰이겠지요.
사실 재상이 좋지만도 않을거 같아요. '왕관의 무게'가 있을거 같아서요. 세례 요한은 자유로운 영혼처럼 사는 모습이구요. 또 요셉의 생은 많이 외로웠지요. 요한은 제자들에 둘러싸여 선지자로서의 존경을 받았구요.예수님을 만나 세례를 줍니다.더할 수 없는 영광의 자리에 있었지요.
요셉은 감옥애서 나오지만 요한은 감옥애서 죽으므로 세상 삶을 놓고 보면 요한은 싫고 요셉으로 살고 싶다할지 모르겠어요.
그러나 우리의 반석은 세상사람들과 다릅니다. 하나님은 요한을 여자로 난 자 중 최고라고 하심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으며 순종하며 하늘나라를 확장하며 내 육신이 아니라 내 영혼을 먹이고 가꾸며 살아가는 나날이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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