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3일 금요일

내쉬빌의 치킨, Chikn




호으몬 항생제 쓰지 않은 올네츄럴 닭으로 만든 치킨 요리. 너겟과 샌드위치를 테이크아웃해서 먹었어요.
이 집은 네쉬빌애서 시작되었는데요 매운 맛으로 유명해요.


이렇게 맛의 레벨이 있는데 미듐이나 마일드가 매운거 잘 못 먹는 사람에게 적당하고 핫은 매운거 잘 먹으면 먹을수는 있지만 제법 맵고 댐핫은 정말 매워요.한개 다 먹으면 속아 불편할거 같아요. 비추천. 보통 사람은 미듐 적당합니다. 핫도살짝 찰린지예요. 댐핫은 진짜 찰린지.
샌드위치는 닭튀김에 콘슬로까지 넣어서 두둠합니다. 칙필레보다 패스트푸드 느낌이 덜하고 레스토랑 샌드위치 먹는 느낌이 좀 난다고나할까 그런 맛. 치킨 샌드위치 평소에 좋아하면 맛나게 먹을 수 있어요. 햄버거 채디보다는 훨 건강식인듯요.




캔터키 프라이드 치킨, 내쉬빌 칰. 튀긴 닭은 남부 쪽에서 시작된 체인점들이 많네요.
그린북 이라는 영화에서 보면 닭을 구운거만 먹을 줄 알던 뉴욕 사는 주인공이 피아노 순회 공연으로 남부로 가면서 처음으로 튀긴 닭을 먹는 장면이 나와요. 그땐 남부애거나 닭을 튀겨 먹었지 동부엔 튀기는 닭이 아직 파퓰러 하지 않았던거죠. 더운 남부에서 닭을 상하지 않게 오래 먹으려고 튀기기 시작했다는 말을 들은 듯요.
암튼 남부로 놀러가면 닭튀김을 함 제대로 먹어보고 싶네요.


댓글 4개:

  1. 서울은 스트레스로많은사람들이 매운음식이 인기가많아 닭튀김도 서로경쟁하듯 매운소스가 넘쳐 난 도저히못먹겠던데 ~~그린북 나도봤어 치킨장면은 생각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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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기도 한국 따라가나봐요. 스트레스가 넘치는건지...운전하는 백인이 사서 권하니 안먹겠다 하다가 뼈만 남기고 쏙 다 발라먹는 장면 있어요. 차 안이서 일어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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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한국 닭 튀김이 최고야.
    버팔로 윙이 유명 하다고 해서 캐나다 경계에 있는 버팔로까지 가서 먹어 봤는데 우리나라가 훨 나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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