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로사는 워낙 유명한 커피집.
본점이 구정이라는 농촌 마을에 있어요.
엄청나게 넒은 이층 구조의 실내.
주변에 커피공장과 뮤지엄, 레스토랑, 농장까지 갖추어져 있고 밤에도 이쁜 야외 정원이 있어서 관광버스로도 들르는 장소.
평범한 농촌 마을이 한 커피 장인으로 인하여 완전히 변신하고 있었어요. 주변에 문화 마을이라고 주택단지가 조성이 되었고 들고 나는 길이 넓어지고 많이 정비가 되었네요. 이리 변하기 전의 테라로사도 나름 정취가 있었는데요 영국 찻잔에 담아져 나오던 커피와 어울리던 분위기였어요. 지금은 모던 모던.
이곳에 옛날부터 밤나무가 많았고 가는 길에 포도 농원이 있고...
가을날 여러 모양으로 들러보기 좋은 곳이예요.
주변 보물 지정된 뭌화재 당간지주를 보고 논에 무르익은 벼를 보고...가을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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