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결 문양이라 나무를 배경으로...
도자기나 유리가 아니라 나무결 모양의 잔에 차를 마신다는 것이 이쁘지도않고 이상하다 싶었는데
자연 속 캠핑장애서 마시는 듯한 기분이랄까.
나름 색다른 분위기가 나요.
산건 아니고 남편이 선물로 받아온건데요, 보통 보온병처럼 철제로 되어있어요.
집에서 담아 넣고 마시면 꽤 오래 온도가 보존되어 찔끔 찔끔 마시는 습관있는 저 같은 사람에겐 좋네요. 한두시간 후에 마셔도 차지않게 보온 되어요.
입구 넓어 씻기 좋구요.
철제의 금속제가 입에 닿는 느낌, 맛. 그건 도자기나 유리보다는 안 좋은데요, 하나를 잃고 다른 하나를 얻어야겠지요.
입구는 이런 모양입니다.
보온 컵이네.
답글삭제나무결 무늬.
작은것도 새롭게 느끼고,
글로 옮기는 참 부러운 수필가!
수필가들 같이갬성 넘치는 글은 못 쓰고요 실용적인 정보 공유와 기록 보존용 글인데 좋게 봐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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