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11일 금요일

고기 양배추 롤


모양이 엉망인데요 맛은 괜찮고 건강식 느낌.
양배추를 작은 사이즈를 사는 바람에 모양 잡기가 어려웠어요.
양배추 삶아서 간쇠고기 양념한거 넣고 돌돌 말아 멸치 국물 자작하게 부어 익힌거예요.

간고기를 함박스테이크하듯 양념하는데 양파는 익히지 않고 잘게 썬걸 좀 많이 넣었구요 계란 넣구요. 빵가루 대신 밥을 조금 섞어 주었어요.
양배추는 쪄서 잘 편다음 양념한 고기를 넣고 돌돌 말구요 후라이팬에 겉은 익혀서 서로 달라뭍게 하면서 모양을 잡은 후 미리 만들어둔 멸치, 다시마 육수를 넣어서 익혀주어요.
국물이 자작한 상태로 서빙하면 됩니다.

요즘 간고기로 함박스케이크 만들어둔걸 자주 활용하는데 얼려놨다가 해동해서 그대로 이용해도 될거 같아요. 함박스테이크 해동한걸로 버섯과 작은 피망에 넣고 전을 만들어봤어요. 
전이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데 미리 속을 만들어 놓은걸 이용하니 간편하고 좋네요.
이번엔 함박스테이크 얼려놓은거 해동하여 양배추가 아닌 배추로 롤을 만들었어요.
배추 겉 파란 부분을 버리지 않고 활용하니 좋네요. 푹 삶아서 고기 넣고 말아서 양배추롤과 같은 망법으로 만들었어요. 


더 잘 말리고 맛도 있구요. 



댓글 4개:

  1. 양배추롤 나도해야겠다 냉장고에서 얌전히있는 양배추를 깨워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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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양배추 좋다.
    나도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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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배추 겉잎 따서 삶아서 해봤더니 더 잘되고 좋네요. 함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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