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22일 금요일

도토리묵 만들기



도토리묵 조금 잘라뫘는데 잘 되었어요.
도토리묵 실패가 많았어서 안하고 청포묵만 만들었었는데 물 비율의 믄제 였나봐요.
1:5 비율로 하여 성공. 청포묵은 1:6으로 하는데 청포뮥모다 물이 덜 들어가고 믈에 풀었을때 훨씬 걸쭉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 중간에 포도씨유, 소금, 참기름 넣으라는데 포도씨유 대신 올리브유 좀 넣었고 소금은 안 짜게 먹는게 목표라 안 넣었고 참기름은 나중에 그릇에 바를꺼라 안 넣었어요. 중불로 잘 저어주다가 올리브유 좀 넣어주고 기포가 크기 올라올정도로 되면 불 약물로 더 낮추고 두껑 덮고 뜸을 몇분 들인 후 불 끄고도 좀 두었다가 참기름 바른 그릇에 부어 식혔어요.
간장 양념도 맛있지만 김자반에 무쳐 먹어도 맛나요. 김자반이나 김 부셔서  붓고 섞으면 끝이라 간편하고요 

먹어보니 다음엔 소금을 조금 넣는 것이 좋을 듯요.
청포묵은 안 넣어도 괜찮은데 도토리묵은 쓴맛이 있어서 짠맛을 좀 넣어주는게 묵 맛을 좋게 하는거 같아요. 다음엔 넣고 만들어볼랍니다.

댓글 5개:

  1. 잘했네..
    굵게 채를 쳐서
    멸치 다시 물을 자작하게 붓고
    양념장,김 부신것,신김치 다저서 넣으면
    토토리리국. 밥 말아 먹으면
    도토리 묵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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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그러네요 묵밥을 잊고 있었어요. 이제 더워지니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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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소금을조금넣어야 맛이 업그레이드 되는것같아 난1:6정도로하는데 끓을때보다 약불에 오래저어주는게 핵심포인트 그래서 큰맘먹고해야해 옆에서 도와주는사람이있으니 시작은 하고 나머지는 옆에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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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그렇군요 탄탄한 탄력성은 별로 없었는데 더 저어줘야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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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끓기시작하면 불을약불로30분정도 눌지않도록저어주어야함 간혹튀어서 화상입을수있으니 조심하고 마지막에 기름한방울!그럼윤기나고 탄력좋고다시한번시도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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