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신이 아니라 추억이랄것도 없는 태극당이지만 건물 자체가 오래되고 빵집 스타일이 고풍스러워 더위를 식힐겸 팥빙수를 시켜보았는데 다시는 안 시킬거 같아요.
우유빙수이 길들여진 입맛이라 옛날식 얼음빙수가 맛 없네요. 옛날엔 이런 맛없는 빙수를 먹었구나. 빵강 색소 뿌리고 정말 맛 없더군요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먹을걸 싶더라구요..
창가에서 거리를 바라보니 뮤직비디오를 찍는지 카메라 세팅하고 개량 한복 차림으로 춤추는 모습. 볼거리가 넘치는 인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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