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드게의 인생.
조카딸이 바사왕국의 왕비가 되는가 싶더니 하만에 의해 자기뿐 아니라 온 민족이 몰살 당하는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모르드게는 흔들림이 없네요.
나 때문에 민족이 다 죽게 되었는데 그 참담함 앞에도 당당할 수 있다는거. 하나님을 믿고 상황을 바라본다는 것. 참 쉽지 않을거 같아요.
나 혼자 죽을테니 그 조서는 거두어주소서. 이럴거 같은데 그러지조차 않는 당당한 믿음.
우리 민족 모두 절하지 않는게 맞아. 죽더라도 안해야해.
그리고 그러할때 하나님께서 살길을 여실거야. 왕비가 유대인인데. 왕비도 죽일건가? 에스더가 왕비가 된 하나님의 뜻이 있으실거고 우린 쓰러지지않아. 저 악한 하만이 쓰러질거야.
이렇게 마음의 각을 세우고 대처하기. 정말 쉽지 않을거 같아요.
세상 권력 위에 있는 절대적이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을 중심에 두는 믿음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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