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간 강릉 안목 커피거리에 있는 횟집.
바다가 탁 트인 창으로 한 눈에 들어오는 위치라 전망 좋은 횟집인데 예전엔 신발 벗고 방석 깔고 앉아 먹었던 때가 있었으니 오래된 횟집이예요.
회도 회지만 매운탕이 깔끔하니 텁텁하고 맵지 않고 넘 맛있었어요.
친구말로는 와본 중 특히 그날이 맛났다고 하니 항상 그 맛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고춧가루 많이 안 들어가고 깔끔했어요.
이날은 특히 신선도가 좋았나봐여.
회는 대중소 중 중으로 주문. 3명이 먹으니 남더라구요. 차갑게 유지하고 모양도 좋게 다채로운 색의 돌을 깔고 그 위에 생선을 덮었네요.
사이드 디쉬들 많았는데 사진 놓쳤네요.
인스타 사진 찍기이도 좋을 듯요.
바다보며 먹는회는 그냥맛있지
답글삭제친구 덕분에 호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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