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3일 금요일

이 세대가 다 가기 전, 과연 맞나?

3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이 말씀이 걸려서, 이 세대가 다 가기전이라 하셨건만 제자들 다 죽을때 까지 종말, 심판, 재림은 일어나지 않았는데 이 말씀이 어려워 좀 찾아보았는데요

마음에 와 닿는 설명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좋은 걸 알려주시고 말씀하신다는 것. 
맞추는게 목적인 예언자라면  예루살렘은 언제 멸망, 지구는 언제 멸망 딱 알려주겠지만 우리를 살리시는 것, 하나님께로 하루 빨리 돌아오는 것이 목적이시므로 그에 맞게 말씀하신다는 설명이네요. 
예루살렘 멸망도 선지자들을 통해 끊임없이 예언되면서 바로 지금 돌이키라고 하듯이.
종말 또한 시와 때는 알수 없지만 이 시대가 다 가기전에 오리라는 자세로 그렇게 사는 것, 등불을 켜고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의 자새로 살기를 원하시기에 그렇게 말씀하셨다는 해석이 와닿습니다.
하루가 천년같은 하나님께는 이 세대가 다 하기전에 라는 표현이 크게 문제 되지 않을 것이구요.

말씀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렇게 보는 것이 오히려 무엇을 위한 말씀인가. 생각지 못하고 편협함이 있는거 아닌가 싶어요. 하나님께서 인간 기준의 사실로 말해야하는건가? 진리란 사실과는 다른것이란 생각도 들고요 
부모가 어린 아이에게 하는 대화법을 생각해보아도 이해가 되구요.

이 세대가 다 가기전에 오리라는 자세로, 등불 마련하고 신랑을 기다리는 처녀의 자세로.
그렇게 살기를 원하시는 예수님 마음, 이제 토달지 않고 아멘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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