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30일 목요일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강의에서 얻은 교훈

김경일 교수의, 어쩌다어른 유투브에서 본건데요 진즉에 알았더라면 하는 내용들, 기억에 남는 것들 적어봅니다

1. 사람은 피곤할때 본색이 드러나는데 이때 대체로 짜증을 낼텐데 상대방은 영문도 모르고 당하게 된다. 이때 뭐 안 좋은 일 있으세요? 피곤 하신가봐요. 라고 말하주면 결제 서류 갖고 온 부하 직원에게 화를 내다가도, 사소한 잘못을 한 아이에게 크게 혼내다가도 멈칫하게 된다. 그런데 상대방이 터무니없이 화내면 대체로 아무말 못하지 않나. 그러지 말고 슬쩍 그 원인을 짚어주하는 것.

반대로 기분 좋아서 결제 도장을 꽉꽉 찍어주는상사에게 뭐 기분 좋은 일 있으세요? 이럴 필요는 없다. 멈칫하며 어 이거  더 검토해야하는데 내 기분으로 막 결제하나 하게 되니 이럴 필요가 없다는 것.

그런데 우린 거꾸로 한다.

2.  문제 풀이나 과제에 골몰하는데 풀리지 않을때는 분위기를 바꾸어준다. 산책을 5분 하고 온다거나 밥을 먹는다거나등. 그러면 관점이 바뀌면서 창의적이 되어 안 풀리던 문제가 풀린다. 훈수 두는 사람이 오히려 잘 보이는 것도 같은 원리

3. 일에는 다수의 의견아 수집된 펑균이 정답인 경우가 있고 (다다익선)소수의 우월한 의견을 따라야하는 경우도 있다.(과유불급)
몸무게를 맞춰보자.  이런 경우 다수의 의견을 종합하여 평균을 내면 실제 몸무게에 근사한 답을 얻는다. 면접관이 많다고 좋은 후보를 뽑는 것은 아니다.

4. 긴장하고 스트레스 심한 상황애서는 평소 습관이 된 행동이 나오는데 오후 면접을 보는 경우 다리를 꼬고 앉거나 나가면서 불을 끄고 나가는 경우가 제법된다. 좋은 습관을 평소에 길러두어라

5. 사람 만나기 전에  다리를 꼬고 앉거나 자신 만민한 태도를 가지면 5분이라도 가지면 실제로 당당해지고 자신있어진다.
반대의 몸가짐은 반대의 태도를 만든다.
상황에 맞게 몸 자세를 활용하라.

6. 면접관에게 따뜻한 물을 준 경우 좋게 사람을 평가하고 찬 음료를 준 경우 냉정하게 평가한다. 몸의 온도가 마음의 온도에 영향을 준다.

7. 평탄한 다리를 건너게 하고 끝에 여자가 서서 간단한 대화를 하고 전번을 주면 그 다음날 전화가 거의 오지 않으나 구불거리는 위험한 다리를 건넌 다음에 똑같이 하면 다음날 전화가 많이 걸려온다. 심장이 뛰는 상황에서 본 여자를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것. 몸의 변화에 마음이 영향을 받는 다른 예. 근데 이 예를 보면서는 힘든 상황을 격고 나서 경험한 모든 것이 드라마틱해 보이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심장박동수의 변화에 반응한거라기 보다는 


댓글 2개:

  1. 재밌는얘기네 구불구불한 다리건너
    심장박동수 변화하는 그런사람 어디있을까? ㅋ~

    답글삭제
    답글
    1. 강의에서 더 말하길 실제로 데이트할때는 심박수 뛰는 활동, 평소에 하지 않는 걸 많이 한다고요. 놀이동산 가고 커피 마시고 여행 다니고 그런 활동요. 그래서 심박수 빨라지고 사랑한다고 더욱 느끼고 그런다고요. 심리학 잘 알면 연애의 달인 될듯요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