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2일 수요일

성경통독 사무엘하 10장~12장


암몬을 물리치고 이스라엘이 굳건히  서가는 사이에 일어나는 다윗의 범죄. 무고한 우리아의 죽음이 마음을 울립니다.

사무엘하(삼하) 11장 - 11. 우리아가 다윗에게 고하되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영채 가운데 유하고 내 주 요압과 내 왕의 신복들이 바깥 들에 유진하였거늘 내가 어찌 내 집으로 가서 먹고 마시고 내 처와 같이 자리이까 내가 이 일을 행치 아니하기로 왕의 사심과 왕의 혼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나이다

우리아의 충성심은 하나님 중심이고 반듯합니다.
이 우리아의 억울한 죽음을 하나님은 알고 계시고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다윗에게 정확히 경고합니다. 이런 억울한 죽음, 고대 사회에 흔히 있었을텐데 다른 나라 역사의 전개와는 달리 하나님이 공개적으로 갚아주십니다. 

다윗의 장점은 잘못을 깨달았을 때 숨기고 은폐하려하지 않고 회개하는 점이 아닐까해요. 이 시점애서 사울이었다면 전혀 다르게 반응했었을듯합니다.  
하나님의 벌주심에 대하여 용서를 구하고  순응하고 받아들입니다. 

저는 요압도 주목하여보게 되는데 다윗과 요압 사이에 오간 걸보면 요압도 우리아를 죽게 하려는 다윗의 의도를 알았던것 같아요. 그럼에도 충성된 신하 우리아를 살리려는 노력은 하지 않네요. 
또 요압이 다 이겨 놓은 것을 다윗에게 와서 승리를 거두라고 합니다.
복잡한 인물인거 같아요. 
행동의 기준이 하나님 안에 있는 것이 아니고 다윗의 약점을 잡고 다윗 위에 있는 듯도 하고요. 용맹한 군대장관, 최측근 요압이건만 하나님 중심에 서있는 인물은 아닌거 같아요.

세인물 우리아,다윗, 요압을 통해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아의 꼿꼿함, 다윗과 같은 회개를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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