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1일 화요일

볶은 까만 콩으로 만든 콩국수


집에 한국에서 갖고 온 까만 콩을 볶은 게 좀 많이 있었어요.
콩국수가 먹고 싶어 그걸 이용해보기로.
이미 다 익은 것이니 뜨거운 물을 부어 불렸어요.
한두시간 지나니 부드러워지더라구요 
여기에 찬 물을 더 넣어서 갈아서 콩국물을 만들었어요.
단 맛이 나면서 고소한 식감의 컹국수가 되었네요.

한통 더 남아 있는데 어느 더운 날, 한번 더 해먹어야겠어요. 식구들 반응도 좋았어요.
껍질째 다 갈았는데 괜찮았어요.

댓글 2개:

  1. 대박! 아이디어좋다 어제들은얘긴데
    콩국수먹고 국물에 설탕조금넣어마셨더니 좋더래 어느지방은 콩국물에 도너츠썰어 같이먹었더니 꿀맛이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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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두유 맛 났겠네요. 도너츠를 넣다니 신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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