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8일 화요일

노스 파크 1시간 반 걸리는 트레일


노스파크,  바이크 스토어 부근, 운동경기장 있는 부근에 있는 큰 파킹랏 입구에 저런 트레일 표지판이 있어서 무작정 걸어보았어요.
숲으로 난 오솔길을 따라가니 flagstaff 쉘터로 이어집니다. 그 곳에는 미국 성조기가 국기 게양대에 높이 걸려서는 나부끼고 있었어요.

강가쪽에서는 피클볼 소리가 들려오더라구요.
강가쪽으로 난 오솔길을 계속 따라가다보니 강을 건너지는 않고 오던 길과 만나면서 한바퀴를 돌아 원래 차를 주차했던 주차장으로 안내 되었어요. 차 지나가는 길과는 다른 숲속길이라 좋긴했는데 벌레들이 있어서 좀 물리기도 하고 그랬네요.
드문드문 그린 칼라가 나무에 칠해져 있어서 방향이 맞다는 걸 알려주어요.

또 저 표지판에는 큐알코드가 있는데 그걸 찍으면 트레일이 모두 나오고 방향이 나와요.그런데 정작 우리가 걸었던 트레일 이름이 무언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노스 파크를 많이 걸었어도 이런 트레일을 걸은 것은 처음인지라 살짝 겁도 나면서 재밌었어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여러명이 무리지어 걷는게 좋을거 같았어요.
큐알 코드로 찍은 트레일 소개 링크 겁니다.



댓글 2개:

  1. 혼자걷기는 약간 모험이네
    나도동네 뒷산도 혼자는 못가겠더라
    좋은날씨에 많이 운동해 건강유지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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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쵸. 이길 말고 다른 길도 함 가봐야겠어요. 가을에 단풍들면 좋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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