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성전, 왕궁, 성벽, 성안의 모든집이 다 무너지고 불살라지는 때가 옵니다. 그 많은 위기를 넘기고 살아남고 버텼던 유다였건만 우상숭배를 열방보다 더 심하게 한다면, 성전이 우상으로 혼합된다면 존재 이유가 없습니다.
4대째 악한 왕이 계속되면서 결국 바벨론에 정복됩니다.
그런데 바벨론으로 끌려간 여호야긴왕이 37년만에 감옥에서 풀려나와 대접을 받는 일로 열왕기하는 끝이 납니다. 일말의 희망을 주면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왕들의 일대기는 끝이 납니다.
애굽이 왕위를 갈아치우고 바벨론이 침공하는 가운데서도 왕위가 다윗의 계보로 마침표를 찍는 것이 놀랍습니다.
그렇게 신실하게 약속을 지키긴 하나님이시기에 끝까지 이스라엘을 버리시지 않네요.
이 패러다임을 완전 뒤집고 '예수 믿는 자는 누구나 구원' 으로 바뀌는 그날까지 이스라엘을 택하고 세상 가운데에서 순결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르신 그 약속에 충실하고자 하십니다. 그 하나님의 아픈 마음이 느껴지면서,
Faithful,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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