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의 역사가 잠시도 편할 날이 없네요. 앗수르에, 애굽에, 바벨론에. 주변국이 다들 역사에 남는 강대국들인데 이들이 쳐들어오니 살아남으려 이리 저리 붙어보기도 하고 우상숭배를 하기도 하고 그런 모습들.
이 상황에서 2대 이상 선한 왕이 지속되지를 못하고 주도권 정당이 계속 바뀌는데 요즘의 정치와도 같아보여요.
이제는 왕을 세울 때에 선지자의 기름부음도 없고 그냥 백성들이 세우고 율법책도 버려졌다가 찾게 되는 등 하나님의 돌봄에서 멀어져만 갑니다.
므낫세의 악함이 특히나 큰데
우상숭배를 열방을 따라한 정도가 아니라 더 심하게 했다고 하고 이러한 우상숭배는 자연히 '무고한 사람의 피를 무수히 흘리는' 정의에서 밧어난 정치를 하게 합니다.
결국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그릇을 씻어 엎음 같이 엎어버리겠다는 최후통첩을 하시게 되구요.
지금 내 모습은 어떠한가. 어느 왕 치하에 있는 백성의 모습인가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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