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9일 화요일

책 읽기 : 완벽주의자를 위한 행복 수업

이책은 하버드 3대 명강의 중 하나를 책으로 만든 것.
완벅주의자들이 모인 하버드에선 꼭 필오한 내용일거 같다.
10대니 20대를 돌아보면 실수 인정하기 싫은 완벅주의자 모습이 있었으므로 그 나이의 아이들, 또 아직 어란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에개 필요한 내용이다

저자 자신이 완벽주의자였고 한 비주류 운동종목에서 세계참파온을 꿈꾸며 지독히 연습하여 그 꿈을 이룰 결승 시합에서  불안으로 평소살력을 발휘 못하고 포기한 경험담은 참 안타까웠고 완벽주의자의 궁극의 실패를 보는듯 했다. 그런 개인의 경험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써나간 부분이 이 책의 매력이다,

인생 구비 구비 다 지나 완벽할래야 할 수 없음을 너무나 알고 있기에 나에겐 크게 건질건 없었던 책.

1. 그래도 기억에 남아 적어두고 싶은 것은 감정에 대한 받아들임, 솔직함이다.
질투 라던가 미움, 불안감등 용납하기 힘든 부정적인 감정들이 생기면 부정하러하지 말고 받아들이라는 것.
저자는 친구 교수와 리더십에 대해 공동 강의를 한적이 있었다고 한다. 본인이 주도하고 계획했지만 친구 교수가 강의를 잘 하고 학생들에개도 환호를 받자 질투의 감정이 들어 괴로웠다는 것.
그는 질투하는 자신의 형편없음에 침체되지 않고 그런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친구에개 솔직히 얘기했다고 한다. 그러자 놀랍게도 친구교수도 자기에 대해 질투를 느꼈다고 하면서 더 가까운 사이가 돠어 그 후로도 공동 작업을 더 활발히 할 수 있었다고. 성숙한 태도다.
보통은 질투를 억누르다 보니 그 친구의 단점을 찾거나 트집을 잡아 정당화하는 식으로 흐르기 쉽다. 

2. 완벽주의자와 최적주의자.
둘다 탁월함을 추구하지만 최적주의자는 적당한 목표를 설정하고 실패해도 과정 중 일어난 일로 받아들아고 배움의 기회로 삼는다. 그러나 완벅주의자는 실패를 인정하기 싫어하고 패배로 간주한다. 그러다보니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완벽주의자는 신이되려고 하는 인간의 본성과 닮은 것 같다.)
아이들에게도 실패에 대해 관대하게 대하고, 그럴 수 있다고 괜찮다고 해주어야한다.

3. 완벽주의자 연인들은 충돌없는 관계를 추구하고 싱대방을 이상화 하다가 절망한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커플은 5:1의 비율로 긍정적인 사건과 부정적인 사건을 경험한다고 한다.
3:1이어도 10:1 이어도 나쁜 것은 아니다.
어느정도의 부정성은 불가피하며 부정성보다 긍정성이 더 많아야한다. 충돌이 거의 없으면 문제와 차이점을 얘기하지 않거나 대립을 피하기 때문일수도 있다.
충돌을 표현하는 방법도 문제가 되는데 인신공격은 관계를 가장 위태롭게 한다.

4. 완벽주의자는 모 아니면 도 식으로 인지하다보니 불안감이 잦고 인지치료가 필요한데 인지치료는 1960년대부터 시작돠었고 상당히 효과적이고 전문가가 아니어도 할 수 있다.
기본 전제는 우리가 사건에 대해 직접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자의적인 해석을 하고 반응을 한다는 것.  즉 사건 --> 생각--> 감정 의 수순인데
생각이 왜곡되었거나 비합리적이면 감정도 잘못 된 것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데이트를 거절 당하면 (사건) 모든 사람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 결론을 내라고 (생각) 몇달 동안 비참해한다( 감정) 이 경우 생각이 비합리적이고 감정은 지나치다.
단지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슬퍼하면 그건 합리적이고 감정은 적절하다.

인지치료는 왜곡된 사고를 제거함으로써 현실감각을 회복하는 것.
그 방법은 우선은 인간적인 감정을 허용하고 /상황을 재구성하고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 3단계를 통과하는 것.
일어난 감정은 그대로 받아들이고 글로 써본다. 신체적 반응등을 그대로 써본다.
재구성은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 위협이 아닌 도전으로,. 의무감을 특권으로, 시험을 모험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실패한 일에 대해서도 배울게 있었다 생각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본다.긍정적인 해석을 해본다.
또 일들에 거리를 두고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걸지 않도록 한다. 그 일이 멀리 보면 크게 문제가 아닐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는 것이다. 3단계를 반드시 단계별로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과거 일어난 일에 대해서도 이렇게 해본다. 습관이 되도록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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