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의 일본식 라면, 중식 등을 파는 아시안 음식점에서 토요일 저녁을 먹었어요.
일 층과 이층의 분위기가 전혀 다른 음식점.
다운타운에 저녁에 나오니 시내 분위기가 나내요. 스쿼럴힐이나 로렌스빌 동네랑은 또 다른 분위기. 제법 도시에 온 듯한 분위기가 나네요.
2층은 현대적 분위기 이구요.
우린 2층에 자리잡았어요.
음식은 잘 골라야하는데 골고루 시켜봤는데 볶음밥이 가장 무난했어요.
에피타이저 메뉴는 괜찮았고요
무알코올 칵테일을 시켜봤는데 저는 처음 경험해보는거라 재밌었어요. 맛은 그닥. 허브 맛이 강하고 약간 텁텁.
일본식 라면을 두종류 시켰는데 미소라면은 짜지 않고 괜찮았어요.
스파이시 시푸드 라면이 있길래 약간 짬뽕 비슷하여나 기대하고 시켰는데 전혀 달랐어요.
토마토가 들너가고 신맛이 나요.
매운 맛은 톡 쏘는 향산료를 넣었는데 기대랑 영 다른 맛이고 그닥 해물이 싱싱하지 않아 실패.
몽골리안 비프는 너무 짜서 졀로 였고 돈까스 덮은건 그런대로 괜찮았어요. 싱가포르? 누들인가도 맛 별로. 볶음 밪은 맛있었어요.
대체로 맛은 사실 별로 였으나 도시의 공기와 분위기 내기엔 좋은 장소예요.
백인 위주의 부담스런 장소가 아니고 가격도 20불정도라 큰 부담 없고요.
유쾌하게 이런저런 음식 맛보며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오랫만에 시내나들이했구나 가족들 모여다양하게 음식시켰네 100%만족못해도 같이즐겼다는것에 방점
답글삭제넵 맞아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음식 경험은 별로 였지만 다른 경험들이 좋았어서 좋은 시간으로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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