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지파의 타락이 소돔과 고모라의 타락과 닮아 있었지만, 아브라함이 그 벌함을 늦추고자 간구하였던 모습과 달리 스스로 징벌하는 광풍에 휩싸인.이스라엘은 한 지파를 몰살하는 지경까지 몰아갑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주변국에 모범을 보이며 살아야할 백성들이 너나 할 것없이 타락했고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힘을 과신하고 뽐내며 자기 파괴로 가고 있는 것을 봅니다.
내 안에 내 소견이 하나님의 뜻을 쫒지 않은 채 활개를 칠때 자기 파괴가 일어날 수 있고 그 결과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완전히 저버리는 상황으로 순식간에 치달을 수 있음을 봅니다.
저는 이 부분 읽을때면 베냐민은 1지파인데 어찌 11지파와 상대해 싸워 이길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어의가 없음 또한 생각하게 되던데 우리가 자기 소견에 빠지면 이런 이성을 잃는 일이 일어나는 듯요. 처음에 연합군 40만중 4만명이 나섰으니 4만병과 2만6천의 대결이었고 정예부대가 있으니 이길 수 있다 생각 했나봅니다. 그 이후, 연합군이 타협해 올지 모를 일이라 생각한 듯요.
이런 모든 것이 각자 소견대로 행하는.사람들의 아집이 만들어낸 오류인 듯요.
11지파도 앞에서 단지파의 타락을 보듯이 특별히 잘 살고 있는게 아니었기에 4만명의 사상자를 낸 이후에야 하나님이 손들어 주어 이겼고, 또 그 과정에서 징벌의 광풍에 휩싸여 이성을.잃고 마을 전체를 불태우고 다 죽여 말살로까지.이르게 했었구요.
누구의 편도 들 수 없는' 내 소견대로" 행하는 사회의.타락의 끝판을 보어줍니다.
"내 소견에 옳은대로" 이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이끌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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