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예약이 두달씩 밀려있는 곳인데 월요일 8시 30분 예약을 겨우 잡아서 갔어요. 가서도 한 20분가까이 기다린 듯해요 상도 받고 미디어에서도 칭찬하고 하다보니 손님이 밀리더라구요.
파인다이닝스럽게 음식을 만들고 서빙할 때도 서로 나눠먹는 디쉬들인데 앞접시등을 그 때 그때 갈아주고 디스플레이도 예쁘게 되어 나오고 움식맛도 보통의 음식점에서 먹는 것과 좀 다르게 나와요. 양은 작지만 예쁘고 맛난 음식. 그런데 가격은 아주 비싸지는 않아요 배부르게 벅진 않았는데 5명이 먹고 일인당 40불대? 정도로 지불한 거 같아요. 생일처럼 특별한 날엔 갈만하지요.
실내가 어두워서 사진이 잘 안나왔지만 음식 사진을 올려볼께요.
관자 익히지 않은 거예요. 토마토 소스 들어가고 톡 쏘는 맛 나고 맛있었어요.
홍합을 크림 소스로 만든 요리. 국물이 맛났어요. 빵과 같이 나오는데 찍어먹는 소스도 맛있었어요. 빵은 질기고 특이한 맛인데 이 음식점이 스칸디나비아식이라고 하고 해산물이 많다고 하는데 빵도 스칸디나비아식인가 싶네요. 빵은 저는 별로였네요. 그냥 보통 빵에 크림소스 묻혀 먹으면 맛나겠다 생각했어요.
생선구이 맛있었어요. 양념도 맛나고요. 다른 두 요리는 정확히 뭔지 잘 모르겠는데 맛도 제 입맛에는 그닥이었어요.
총평은 또 오고 싶다 입니다. 뉴욕에서 이 정도 먹으려면 일인당 100불도 넘게 들거 같아요. 해산물 위주라 소화에 부담도 없고 맛들이 특이하면서 맛나고. 맛있었어요.
양이 부족했는데 넘 늦은 시간이라 이미 좀 먹고 갔고 또 위에 부담되니까 조굼만 시켰어요.제대로 시키면 일인당 100불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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